석고

청열사화약 댓글 없음

이름

石膏, Gypsum

 

기원

황산염류 광물인 천연 석고. 채취 후 흙과 잡석을 제거한 것.

 

성미

성질이 매우 차고, 맛은 맵고 달다.

 

귀경

폐경, 위경

 

효능 주치 해설

퇴열, 생진, 제번지갈의 효능이 있다. 폐/위경의 실열을 끄는 요약. 성질이 매우 차므로 실열에 의한 경우에만 한정해 사용한다. 1) 기분(氣分)의 열에 의한 장열, 번갈, 홍대한 맥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2) 폐열에 의한 천급(喘急) 증상에, 3) 사열(邪熱)이 울폐(鬱肺)해서 생긴 발진이나 영분에 들어와 생긴 발반에, 4) 위열에 의한 두통, 치통 증상에 사용할 수 있다. 청열해독약과 배오하여 유행성 b형 뇌염, 유행성 뇌척수막염, 페렴 등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불에 달구어(煆用) 쓸 경우, 청열 작용은 약해지고 수렴 작용이 강해지므로, 창양을 수렴시키는 외과약으로 쓸 수 있다. 불에 달군 석고는 비위 기능에 손상을 주므로 내복해서는 안 된다.

 

도설

발열 그 자체를 약화시키는 작용. 땀이 많이 나는 경우, 특히 밥 먹을 때 땀을 줄줄 흘리고 얼굴에 땀이 많은 경우 양명병 ‘한자출’을 의심하여 백호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석고는 다량을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으므로 걱정하지 말 것.

 

포제

생석고는 잡질과 흙/모래 등을 제거한 뒤 분쇄해 사용한다. 불에 달군 석고는 깨끗한 석고 덩어리를 연기가 없는 화롯불(爐火)로 가열하거나, 내화성 용기에 넣어 센불(武火)로 가열하였다가 꺼내 서늘한 곳에 펼쳐 두었다가 맷돌로 부수어 사용한다.

 

용량

생석고는 15~60g르 사용하며 중병에는 증량한다. 전탕할 때는 먼저 전탕한다. 불에 달구어 쓸 때는 세말하여 사용한다.

 

금기

비위가 허한하고, 혈이 허하거나 음이 허하여 발열이 있는 경우 사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