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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팔면봉’ #은 안철수의 “나는 정치인 아냐” 발언을 두고 “그럼 대선 출마 여부도 못박는 게 정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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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편집자에게’ 코너 #에서 박재곤 월간 산 ‘산따라 맛따라’ 필자의 글을 실었습니다. 그는 ‘부대찌개’란 이름이 미군 부대에서 버린 음식으로 끓인 데서 유래했다며, 이 이름을 계속 써서 수치심을 후손에 물려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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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사설 #을 통해 ‘증세 없는 복지’를 비판하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세금을 조금씩 더 걷는 것이 조세 저항을 줄이면서 재원을 마련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일보가 이런 얘기 하니까 무섭습니다. 그냥 부자 증세나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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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성희 논설위원은 ‘횡설수설’ #에서 디지털 교과서의 도입은 급한 일이 아니며, 어릴 때 종이책을 읽으면 생각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반면 태블릿의 검색 기능은 지적인 퇴보를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성희 논설위원이 어릴 때는 태블릿이 없었을 텐데 참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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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는 ‘기자의 눈’ #에서 안상수와 문성근이 5.18 묘역 상석을 똑같이 밟았는데 왜 비난의 경중이 다르냐며 이를 비난했습니다.

당장 이명박 대통령은 5.18 기념행사에 계속 불참, 민중의례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퇴출시키질 않나, 안 그래도 한나라당에는 5.18에 대한 원죄가 있는데, 거기에 안상수가 상석까지 밟은 것. 양자를 똑같은 선상에 두는 건 좀 무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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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윤석만 사회부문 기자는 취재일기 #에서 학생인권조례에 ‘권리는 많고 책임은 빈약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멍청한 기자의 책임은 누가 안 묻는지 궁금합니다.

‘인권’조례에 대체 왜 ‘책임’에 대한 얘기가 같이 있어야 한다고 여기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인권이 책임을 다하면 오는 보상 쯤 된다고 여기는 모양인데… 공부 좀 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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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는 시론 #에서 김재원 서울대 의대 정신과학교실 교수의 칼럼을 실었습니다.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를 함께 치료해야 한다는 내용인데, 꽤 중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진짜 학자가 자기 전문분야에 대해 다룬 칼럼답게(?) “모른다…” “결론이 없다…” 같은 얘기가 많습니다. 이런 칼럼은 아마 장사가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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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오병상 수석논설위원은 시평 ‘슬픈 곽노현’ #을 통해 곽노현 사건 판결문을 짧은 칼럼란을 통해 드라마(?)로 각색했습니다. 그런데 이 칼럼, 뭔가 논조가 묘합니다. 

이는 조선이나 동아가 곽노현의 유죄 판결을 강조하고 이를 덮고 넘어가려는 진보 진영을 비난하는 오피니언을 쏟아낸 것과 비교되는데… 물론 중앙도 곽노현에 대해 비판적인 오피니언을 몇 차례 싣긴 했지만 그 양과 비난의 강도가 좀 덜했죠.

어쨌든 저 칼럼은 대강 “곽노현은 이상주의자였고, 자신이 준 돈을 정말 선의라 믿었을 것이다. 슬픈 일이다. 그런데 후보 매수를 은폐하고 개인을 희생시킨 진보진영이 더 슬프다” 뭐 이런 내용인데…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뭔가 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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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서울시립대 교수는 문화일보에 기고한 칼럼 #에서 “코레일의 철도 독점은 적자 운영을 불러왔고, 이는 효율성 추구의 동력을 잃었기 때문”이라며 철도 독점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민영화를 통해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요금을 낮출 수 있다는 주장은 이론은 장황한데 도대체 현실이 된 적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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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김종호 논설위원은 ‘또 떠도는 평등지상주의 망령’이란 칼럼 #을 통해 무슨 소린가를 하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소린지 진짜로 모르겠습니다.

데일리 뻘소리 브리핑을 진행한지 얼마 안 됐지만 문화일보의 뻘소리는 과연 군계일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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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서울대 사회과학대 교수는 문화일보에 기고한 칼럼 #을 통해 “SNS 선거운동의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SNS 선거운동 감시 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나가수’를 롤모델로 제시했습니다… 응?

나가수로 뭘 어떻게…

[데일리 뻘소리]를 통해 신문 오피니언 면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제목은 ‘데일리 뻘소리’지만, 읽을 만한 칼럼도 같이 소개합니다.

  하나의 댓글

  1. 만세!!! 드디어 시작하셨군요. ㅎㅎㅎ

 댓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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