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러 음악적 논쟁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보다 서태지가 본인의 이번 작품을 ’8집’으로 부르는 것이 가장 못마땅하다. 물론 ‘서태지와 아이들’이 사실상 서태지가 프로듀싱에서부터 대부분의 작업을 도맡은 원맨 팀이었다지만, 그렇다고 양현석과 이주노를 완전히 탈색시킬 수 있는 팀도 아니었을 터. 이런 명명법은 익숙하지도 않을 뿐더러 무척 오만하게 읽힌다. 하필 그의 생애 최악의 디스코그라피들부터 이런 명명법을 택했다는 것도 묘하다.

2. 서태지 6집은 뛰어난 사운드에도 불구하고 “외국 뮤지션의 스타일을 지나치게 모방했다”거나 “보컬이 함량 미달”이라는, 그때껏 서태지가 듣지 못했을 혹평을 들었다. 마니아들은 떨어져나갔고, 팬덤은 비평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한다. 서태지 7집은 “이 앨범에 비하면 서태지 6집은 명작”이라는 냉소까지 들었고, 평단은 물론 록 마니아들까지도 한 목소리로 혹평을 쏟아부었다. 서태지 5집까지만 해도 (비록 논쟁은 있었으나) 마니아층과 서태지 팬덤이 거의 같이 가고 있었는데, 이제 두 계층은 완전히 격리되었다.

3. 서태지 팬덤에 대한 마니아층의 일반적인 ‘비난’은 그 팬덤이 가진 두 가지 속성에 기인하는 것 같다. 하나는 맹목성이다. 마니아들은 “서태지의 음악은 일관적으로 구리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마니아들은 서태지의 여섯 번째 앨범부터는 그 질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얘기하는데, 팬덤은 서태지가 그동안 위대한 음악들을 발표해왔다고 맞받아친다. 이것은 대응이라고 볼 수 없다. 서태지의 1집에서 4집(5집까지로 보는 사람도 많다 – 본인 포함)까지가 (표절 의혹에도 불구하고) 대중음악사에 남을 만한 앨범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마니아들이 인정하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요는, 6집부터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4. 또 하나는 된장성이다. ….. 끗.

5. 가요계에 충격을 일으킨다는 점에서야 서태지가 최고지만, 사실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이미 서태지보다 양현석의 영향력이 더 커지지 않았나 싶다. YG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꾸준히 스타를 키워내고, 괜찮은 질의 팝 음악을 계속 발표하고 있으며, “이것은 YG의 스타일”이라고 할 만한 독특한 스타일까지 정립해냈다. 서태지컴퍼니(괴수인디진)의 다른 가수였던 넬이나 피아는 이미 그들의 스타일이 확고했고, 괴수인디진에 소속된 이후 오히려 그 음악적 개성이 모호해졌다는 비판을 받다가…… 최근에는 잘 모르겠다.

6. 그것이 본인의 성격이든, 마케팅의 일환이든, 아니면 그냥 한국같은구린시골구석이싫고미국이란세계최강의선진국이며문화적으로우월한대국이좋아내린결정이든 간에, 음악적으로조차 미디어에 잘 노출되지 않는 서태지의 특성은 그를 박제시켜버린 것 같다. (심지어 얼굴도 그대로인 것 같다!) 그는 은퇴 기자회견을 통해 순식간에 음악의 신으로 부상한 바로 그 시절 그대로 박제되어 있다. 그러나 그는 더이상 그때처럼 충격적인 음악을 내놓을 수도 없고, 질적으로 다른 가수들을 압도할 수도 없다. 솔직히 말해, 서태지의 8집이 이효리나 엄정화의 최근작만큼만 잘 뽑혀 나와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중이다. (사운드야 멋지겠지만, 어디까지나 ‘이지 리스닝’의 측면에서……)

7. 팬덤은 그를 박제된 신으로 만들었고, 마니아들은 이미 박제된 그를 버렸다. 박제되어버린 그는 더이상 씬을 주도하지 못한다. 그는 음악으로도 얘기하지 못한다. 그의 이름이 서태지라는 것, 그것이 이미 그의 전부가 되어버렸다. 음반 매장에서는 여러 음반들 사이에 그의 이름이 새겨진 금속조각을 진열한다.

  22 개의 반응

  1. 그는 음악으로도 얘기하지 못한다. 그의 이름이 서태지라는 것, 그것이 이미 그의 전부가 되어버렸다. 끄덕그덕

  2. 참, 이젠 ‘정상적인’ 글을 써보겠다는 마음이 아예 없는건지, 성의가 없는건지…
    내용도 없는 글을 이리 싸고, 저리 싸고, 한 말 또 하고, 살짝 고쳐 또 하고,
    남들 다 하는 보나마나 뻔한 소리에 한가락 보태서 또 하고…

    그래가지고설랑은 무당질이라도 똑바로 하겠수?

  3. 저번에 링크한 글보다 ‘온건한’ 글 한 편. “이번 작품을 ’8집’으로 부르는 것이…… 오만하게 읽힌다”든가, “음악적으로조차 미디어에 잘 노출되지 않는 서태지의 특성은 그를 박제시켜버린 것 같다…… 박제되어버린 그는 더이상 씬을 주도하지 못한다”는 평에 동의한다.

  4. 이젠 완전 서태지 팬덤에 매몰되어버린 사람들 끼리만 듣는 음악이 되어버렸죠. 오늘자 어떤 기사는 ‘파장’을 운운하던데…음반이 얼마나 팔리던 기존 팬끼리의 잔치라면 전체에 끼치는 영향은 제로라고 할 수 있지요. 서태지와 서태지 팬들 또한 그 점을 인정하지도 않고, 그 안에서 벗어나려고도 하지 않으니 비판을 할 의미조차 없어보입니다.

  5. 저도 5집 좋아합니다만…..
    7집은 정말 잘 나온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들어도 들어도 안 질려요.
    군대 있을 때 휴가 나와서 7집 사서 전역 후 MP3플레이어에서 떠난 적이 없습니다. 지금도 들어 있죠. 이제 8집 나왔으니. 선수 교체 할 때가 된 듯…

  6. 명백한 사실을 놓치셨습니다. 이런 진부한 고리타분한 글은 더 이상 비판의 축도 못 낀다는 것입니다.

  7. 저는 서태지 팬(마니아는 아니구요)이라는 걸 먼저 말씀드리고 꼬리를 조금 달자면..

    이번 서태지의 컴백은사실 안타까운 부분이 많아요.
    4-5년의 오랜 시간을 주기로 일시적으로 활동했다가 활동을 접으면 흔적조차 볼 수 없는 서태지의 음악활동이 이런 마니아와 대중의 간극을 더욱 멀어지게 하는 요인이라고 봐요. 다른 뮤지션들처럼 꾸준히 락페스티벌에도 나와주고, 싱글도 적어도 이년에 한번씩은 나와주면 지금의 한편의 냉소적인반응은 어느정도 없었을 거라고 봐요.
    대충팬인 저같은 사람한테도 몇년만의 컴백때 마다 새롭게 변한 장르와 스케일 큰 마케팅은…
    글쎄요, 설렐수도 있는데… 앞 앨범과의 간극이 크니까 당황스럽죠.

  8. 블로그 관둔다 해서 슬퍼했는데 이렇게 살아계셨군요, 반갑습니다 ㅜ_ㅜ

    • 앗 이런 오해가.

      악성 댓글 때문에 가녀린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업데 중단 + 트랙백/댓글을 닫아둔 거였습니다. 악프르에 삐져서 영원히 안 열릴지도 모르고, 빠르면 한 달 내로 다시 열릴지도 모른다고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금방 열렸어요.

      워낙 블로그 업데이트가 없어서 열어도 연 티가 안 났지만 -ㅅ-;; 하지만 오랜만에 열어도 악성 댓글은 여전하군요…… 역시 내공이 딸리는 블로거는 악플을 피할 수 없는 걸까염. ㅎㅎ

  9. 서태지 음악이 과거처럼 완전히 대중음악계의 ‘리더(leader)’가 되지 못하고 있는 사실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과거엔 서태지가 ‘무얼’ 하면 대중음악계 모두가 ‘팔로워(follower)’가 되었더랬죠.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서태지가 대중과의 음악적 괴리를 심하게 두어버리면서 이제 사람들은 서태지 음악에 힘겹게 따라가는 길을 포기해 버렸습니다. 8집은,,, 아직 안들어봐서 모르겠지만 그의 행보로 보았을 때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네요~

  10. 사서듣고 본인이 느끼기에 좋으면 그만…

  11. 기네스 북에 오른
    노래하지 않는 가수

  12. 8집 의외로 괜찮다는 얘기가 솔솔 들려오는데,
    3곡에 만원씩이나 낼 퀄리티는 아닌 것 같고,
    상술에 말려드는 것도 싫어 패스할려구요.
    결정적으로 서태지를 깜으로써 잘난척을 할 수 있는 된장성까지 확보!

    이제 이 아저씨는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 것 같더군요. 그 점은 좋음. 하지만 그가 파는 건 음악이 아니라 그 이름 석자라는 생각은 여전히 버릴 수가 없어요…

  13. 8집 예상대로 쒯이라는 얘기도 들리네효.
    누구 하나가 “이건 IDM”이라고 지르는 바람에 팬덤이 합심하여 “오오 IDM 오오” 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고……

    어차피 일렉트로닉 사운드 쪽에는 문외한이라 평가할 능력도 없고,
    평단이 알아서 평가해 줄 거라고 믿숨다.
    하지만 그다지 ‘쉬운’음악이 아니라는 느낌….. 부정적인 의미에서.

  14. 음악의 본질은 단순합니다.
    음악가는 자기의 음악에 충실하고
    듣는사람은 마음에 들어하면 듣는거죠…
    서태지는 서태지음악만 하면 되는겁니다.

    음악계의 영향력이 어떻건, 시대가 어떻건,
    자신이 박제되었건어떻건 간에,
    자기는 자기의 음악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걸 듣고 안듣고는 팬들의 몫이고
    그이상의 말들은 사족일뿐입니다…

    저는 서태지스러운 음악이
    서태지에 의해 노력끝에 만들어지는것에 감사할 뿐 입니다..

  15. 글엔 비공감.

    역시 서태지스러운 음악, 서태지의 노력의 결실이 담긴 지금 음악이 마음에 듬

    왜 서태지에게 뭔가를 바라는지… 그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겠음.

    좀… 가만히 내버려 두면 안되나?

    왜 아직까지 서태지를 운운하며 해묵은 이야기를 계속 들춰내는지 원.

    3곡당 만 원이건 이만 원인건… 사는 사람이 바보가 아닌 이상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는지…

    아직까지도 멜로디 주류의 음악에 익숙해진 나머지

    요번 파트 모아이를 듣고, 그 작은, 오밀조밀한… 그렇지만 너무 조화로운

    그 비트들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 당신은… 이미 발전이 더뎌버린 낡은 기계.

    블로그 글에 한 번 웃고… 댓글에 두 번 웃고…

  16. 이걸 그런 관점으로 볼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님의 글 그리고 그 글에 동조하는 분들의 논점은 한가지 정의를 토대로 논조를 풀어가고 있군요.
    서태지라는 대중가수.

    헌데 서태지는 대중가수라는 벽을 넘은 음악인입니다.
    그것도 자유로운 음악인.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 그리고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을 마음껏 창작해대고 또 사람들에게 풀어 놓는 음악인입니다.
    음반판매에 대한 속박이나 스트레스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자유스러운 음악가이고 또 가요차트의 인기도에서 자유스러운 음악인입니다.

    그를 연예인이나 대중가수로 보면 여향력이 떨어졌다거나 또는 음반판매가 저조해졌다거나 등등의 부정적인 면을 이야기할수도 있겠지만, 그는 그런것으로 영향력을 발위하는 단순한 대중가수나 대중음악인이 아니라 자신의 장르와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는 예인에 가깝다고 봐야 합니다.

    그가 창작한 음악은 설사 외국의 영향력이 있었다 해도 그 자신이 소화해낸 음악이고 그의 가사는 전문 작사가들의 작품에서는 볼수없는 사회와 의식 전반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말입니다.
    그런 통찰력과 창작성은 예인기질이 없고 단순히 인기영합적인 음악인이라면 불가능합니다.

    그의 팬들이 성인이 된 뒤에도 그를 따르고 그의 음악에 열광하는건 그가 그저 단순한 가수가 아니라 그들이 아직도 열광할수밖에 없는 사회적, 음악적 그리고 정서적 흡인력이 그의 삶과 음악에서 묻어 나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속박에서 벗어난 그의 자유스러운 삶은 더더욱 대중에게 그의 존재감을 어필하고 또 쳇밧귀 돌듯하는 현대사회에서 해방감마져 대리만족으로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팬들이 그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그에게 열광하는 겁니다.

    그를 단순한 대중가수라는 시각으로 바라보면 님이 올리신 글과 같은 우를 범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서태지는 15년이 지난 뒤에도 아직까지 이제 기성세대로 접어드려고 하는 이들의 뇌리속에 강렬하게 자리잡고 있는것이고 그들이 기성세대가 된 뒤에도 그의 영향력은 그리 퇴보지 하지 않을거라 봅니다.

    이렇게 칭찬일색으로 마치 그가 대단한 예인이라고 칭송하는 글을 쓰니가 서태지 광팬일거 같다고요 ?
    천만에요.
    오히려 안티서태지에 가깝습니다.
    허나 내가 그를 인정하는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지금까지 제가 나열한 부분들이고 또 제 연구주제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연구를 하면 할수록 그가 서태지일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난 지금도 스스로를 안티라고 여기지만 균형된 시각으로 그를 바라봅니다.

    어떤 이들에게 그는 단순한 대중음악인일수 있겠지만 그에게 열광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는 예인이고 사회비평론가 이며 현대철학가이기도 합니다.
    그가 지금까지 만들어낸 노래들을 10번씩 연구해 보시면 제말이 무슨뜻인지 알게 될겁니다.
    바로 그런점 때문에 내가 그의 안티가 될수밖에 없지만 말입니다.

  17. 9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서태지로서 대중가요계나 대중들에게 어떠한 책임의식같은 것을 느끼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서태지는 이렇게 답하였다.

    전혀요. 내가 왜 그래야하죠?

    나는 일부러 메시지를 던져주려고 한 것이 아니고 단지 나의 음악만을 했을 뿐이다.

    한명의 뮤지션이 무엇을 책임져야하는가.

    나는 나의 팬들을 챙기기에도 버겁다.

    뮤지션한테 이외에 더 필요한 대답이 있나요?
    대중가요에 영향력을 행사하길 원하지도 않았고, 문화대통령이라 불러주길 원하지도 않고 좋아하는 음악과 팬들과의 호흡만을 원한가수입니다.
    우월한 대국을 따른다고요? 그렇다면 10대들의 입에서 성인가요 가사나 나름없는 노래가사와 엉덩이춤에 좋아라하는 사람들이 과연 상업성을 논하고 대국을 따른다고 논할자격을 가진사람들인지 의심스럽네요 서태지 블라디보스톡 공연을 한번이라도 보시고 나서 논하시길 바라네요.

  18. 록 마니아들이 혹평을 쏟아냈다..ㅎ 10년 전부터 락을 들었던 마니아로써 어떻게 그런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서태지 6집을 외국 스타일을 지나치게 모방했다는 말은 잘 알지도 못하는 문외한들이 하는 소리같군요. 서태지 5집도 비판했던 한국의 쓰레기 평론가들이 하는 소리 보고 그렇게 생각하시나본데 하다못해 외국 유명 웹진에서 서태지를 평가한 리뷰만 보셔도 그런 소린 안나오실겁니다. 그저 락문외한이 지껄이는 헛소리로밖엔 안보이는군요..

  19. 하아..
    나는 자칭 서태지의 마니아라 자부하는 사람이고.
    락의 마니아라 자부하는 사람이고.
    그렇기에 그를 파고들고, 락을 파고들고, 음악을 파고든 세월이 결코 짧지만도 않고, 얕지만도 않다.
    주관적인 생각이고,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이니 블로거가 믿든 안 믿는 자유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내 입장에서 봤을 때.
    그쪽 블로거가 쓴 글은 ‘서태지’라는 인물에 대해 수박 겉만 핥고서 하는 소리로 밖엔 들리지 않는다.

    6집이 혹평?
    그건 당시 국내 대중들의 귀에 그가 들고 온 음악이 곱지 않게 들렸을 뿐이다.
    대중을 노리고 쉽게 쉽게 쏟아져나오는 한낱 댄스와 발라드 음악에 익숙해진 대한민국의 음악계는 그렇다.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이면, 우선 배척하고 깎아내린다.
    그렇게 혹평 받았다는 6집에 대한 외국 매거진과 쟁쟁한 락 사이트에서의 평가는 결코 나쁜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좋았을 따름이지.

    또한, 그가 이제는 박제되어 ‘서태지’라는 이름 석자만을 팔고 있다는 대목에 대해서는 웃음만 나올 뿐이다. 만일, 그가 자신의 음악적 코드와 지니고 있던 신념을 멀리한 채 진정으로 이름 석자만 팔았다면.

    그가 아직까지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 같은가?

  20. 긴말씀들은 윗분들이 다 잘해주셨네요..
    어릴적부터 락메탈을 들어온 사람으로써 이건그냥.. “나한테관심좀하악”
    글보고 웃다가 댓글에 리더니 팔로워니 이름을 판다니 마느니 보고 뿜었습니다. 제대로 개그네요.

  21. 소설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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