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와 한중 전투의 일화

조조군 사이의 분위기는 묘했다. 한중을 둘러싼 유비와의 격전은 분위기가 묘하게 전개되고 있었다. 조조 역시 답답했다. 이쪽에서 쳐들어가자니 승리를 담보하기 어려웠고, 그렇다고 철수하자니 한중을 포기하기가 아까웠다.

이 문제로 고민하던 조조의 저녁식사로 소갈비가 나왔다. 조조는 소갈비를 보면서 상념에 빠졌다. 이때 막사에 하후돈이 들어와 암구호를 물었는데, 생각에 빠져있던 조조는 하후돈의 질문에 무의식적으로 “우륵(牛肋, 소갈비)…”이라고 중얼거렸다. 이에 하후돈이 이것을 암구호로 잘못 알아듣고 막사로 돌아가 이를 알렸다.

이때 하후돈으로부터 암구호를 들은 조조군의 모사 양수는 갑자기 진격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행동에 놀란 하후돈이 그 이유를 묻자, 양수는 웃으며 대답했다.

“우륵(소갈비)이란 워낙 맛이 좋은 것이니, 주군께서 한중성이 소갈비처럼 탐이 나시어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조조는 곧 총진격을 명했고 유비의 목을 잘라 삼국 통일을 이루었다.

는 훼이크고 신천역 늘푸른목장 소갈비. 100g에 만삼천 원.

스크린샷 2013-05-08 오후 4.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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